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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련정보/질병·상해·건강

탈모, 탈모치료, 탈모 예방, 남성탈모와 여성탈모 약 구분사용

by K-SMARTFARM 2024.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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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모의 원인과 치료 탈모 예방을 위한 생활 방법

탈모는 남성탈모만의 문제가 아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탈모로 병원 진료를 받은 25만 573명 가운에 여성탈모 11만 1,938명으로 전체 환자의 45%를 차지했다.

 

※ 탈모 자가 진단법'이다. 아래 사항 중 5개 이상이 해당되면 탈모를 의심해 볼 수 있다.

1. 이마가 점점 넓어지는 느낌이 든다

2. 가늘고 힘없는 머리가 많이 빠진다

3. 머리카락이 하루에 100개 이상 빠진다

4. 비듬이 많아지거나 두피가 가렵다

5. 모발이 가늘고 부드러워졌다

6. 두피를 눌러보면 가벼운 통증이 느껴진다

7. 앞쪽과 뒤쪽 머리카락의 굵기 차이가 크다

8. 몸의 털이 갑자기 굵어졌다

9. 이마와 정수리 부분이 유난히 번들거린다

10. 두피에 피지량이 갑자기 늘어난 것 같다

탈모

▣ 탈모의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과 예방법

탈모는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다양한 형태의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주요한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해 아래에서 설명하겠습니다.

 

▶ 탈모원인

 ▷ 유전적 요인: 가장 흔한 탈모 원인 중 하나로, 가족력에 따라 유전적으로 전달될 수 있습니다.

 ▷ 호르몬 변화: 호르몬의 변화는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남성형 탈모와 여성형 호르몬에 의한 탈모가 있습니다.

     특히, 남성형 탈모의 경우 남성 호르몬(DHT)의 영향으로 모낭이 손상되어 발생하곤 합니다.

 ▷ 스트레스: 지나치거나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건강 문제: 각종 질병, 특히 갑상선 문제나 자가 면역 질환 등은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영양 부족: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 등의 영양소 부족은 머리카락의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탈모증상

 ▷ 전형적인 증상: 머리카락의 얇아지거나 탈모 부위의 머리카락이 점차 더 짧아지는 것이 보편적인 증상입니다.

 ▷ 털이 쓸려 나감

 ▷ 두피 발적: 탈모 부위 주변에 가려움증이나 발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초기에 적절한 조치가 중요합니다.

 

▶ 탈모치료 및 탈모예방법 

 ▷ 의료적 치료: 모발 이식, 미끄럼제, 탈모 예방 약물 등 의료적 치료법이 있습니다. 탈모의 원인과 유형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치료제에는 미녹시딜과 핀페시아가 있으며,

      최근에는 저레벨 레이저치료(LLLT), 줄기세포 치료 등 다양한 신기술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 민간 요법: 자연 치료법으로는 영양제 복용, 스칼프 마사지, 탈모 예방 샴푸 사용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효과에 대한

      과학적인 입증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방: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

      다. 스트레스 관리,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운동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머리카락에 유익한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 전문가 상담: 만약 탈모가 심각한 문제로 여겨진다면 피부과나 두피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들은 개인에

      게 맞는 치료 방법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들은 탈모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각 개인

      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신속하게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탈모샴푸

※ 남성 탈모와 남성탈모 치료

우리 몸의 남성 호르몬이 활성화되면 다이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이라는 물질로 변하는데, 이 DHT가 모낭을 수축시키고 머리카락을 가늘게 해 탈모를 유발한다. 남성 호르몬은 우리 몸에 필수적인 호르몬이지만 과도하게 분비되면 DHT가 쌓여 탈모가 생길 수 있다.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해도 머리카락이 쉽게 빠질 수 있다. 기름진 음식을 너무 많이 먹어도 두피에 피지가 쌓여 염증이 생기면서 머리카락이 빠질 수 있다.

 

★ 남성탈모의 원인이 이처럼 다양한 만큼 유형도 여러 가지다. 탈모 유형별 원인과 치료법

 ▷ M형 탈모: M형 탈모는 정면에서 봤을 때 머리카락과 이마가 맞닿은 경계선이 M자 모양으로 변한 상태다. 양쪽 관자놀이의 머리카락 경계선이 뒤로 밀려나면서 탈모가 진행된다는 특징이 있다. M형 탈모의 주요 원인은 남성 호르몬의 활성화로 인해 생성된 다이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이다. DHT의 생성을 억제하는 두타스테라이드나 피나스테라이드 성분이 들어 있는 약을 먹는 방법이 있다.

 

▷ 확산형 탈모: 확산형 탈모는 정수리 가르마를 중심으로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면서 쉽게 빠지는 유형이다. 가르마가 점점 넓어지다가 두피가 드러나게 된다. 스트레스, 임신, 영양 불균형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생길 수 있어 그 원인을 파악하기 어려운 것이 특징이다. 확산형 탈모는 주요 원인을 파악해서 해결하는 것이 우선이다. 이후 사이프로테론이나 미녹시딜을 이용해서 치료하는 것이 일반적인 치료법이다. 

 

▷원형 탈모: 원형 탈모는 정해진 곳 없이 정수리, 뒤통수, 옆통수 등의 부위에서 지름 1~5cm의 원 모양으로 머리카락이 빠지는 현상이다.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기면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두피의 모낭을 항원으로 인식해 면역 반응을 일으켜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게 된다. 원형 탈모는 면역체계의 이상 반응을 억제해 머리카락이 정상적으로 자랄 수 있게 하는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는 것이 일반적인 치료법이다. 원형 탈모가 여러 부위에 생겼다면 면역요법이나 광선치료 등 모낭 주위 염증을 억제하는 치료가 효과적이다.

 

※ 여성 탈모와 여성탈모 치료

남성용 탈모치료제, 여성도 사용할 수 있을까?

여성의 경우 남성에 비해 탈모 정도가 덜하고 주로 정수리 부분에 나타나며, 이마 선은 잘 지켜지는 편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여성에게서도 정수리의 머리숱이 줄고 이마 선이 점점 후퇴하는 남성형 탈모가 흔히 발생하고 있다. 그렇다면 여성도 남성이 복용하는 동일한 탈모치료제를 사용하면 될까.

 

탈모치료제는 남성용과 여성용이 구분돼 있는데, 이를 무시하고 무분별하게 썼다간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탈모에는 대표적으로 피나스테리드나 두타스테리드 등의 항안드로겐제제 또는 미녹시딜 등의 두피 혈관확장제가 사용된다.

항안드로겐제제는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의 작용을 억제해 탈모를 치료하는 약물이다.

 

그러나 남성용 탈모치료제로 흔히 쓰이는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 성분은 여성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여성을 대상으로 탈모 개선에 대한 효과가 관찰되지 않고 가임기 여성이 복용할 경우 남성 태아의 생식기 비정상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구 투여는 물론 부서진 조각에 노출돼도 피부를 통해 흡수될 수 있어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만일 내용물과 접촉한 경우에는 해당 부위를 즉시 물과 비누로 세척해야 한다. 혈관확장제인 미녹시딜은 탈모가 나타난 두피에 직접 발라 사용하는 외용제로 사용된다. 탈모 부위의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관의 생성을 촉진해 모낭의 크기를 키우고 두피의 면역반응을 조절해 면역체계가 모낭을 공격하지 못하게 한다.

 

미녹시딜 성분의 치료제에는 5%, 3%, 2% 제제가 있는데, 여성은 남성보다 미녹시딜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2%, 3% 제형이 사용된다. 여성에서 5% 제제를 사용하면 두피 이외에 얼굴, 팔, 다리 등의 부위에 털이 나는 다모증이 보고된 바 있다. 여성의 탈모는 일시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단, 이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그 증상이 악화되어 결국엔 치료가 불가능한 만성탈모로 발전할 수 있다. 따라서 예방에 중점을 두고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빠르게 조치를 취해 증상이 더 악화되는 것을 미리 방지하는 것이 좋다.